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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구성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와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 봉사단(단장 정선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주부대학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보정동 남기선(92세) 어르신은“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 꾸러미를 들고 안부 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면서 “농협창립 60주년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 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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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교회발 집단감염,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 철저하게 대응”▲백군기 용인시장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각 실·국별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최근 관내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 관련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 추가 확산 방지에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실·국별 간부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지난 23일 관내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병원, 교회 등에서의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계속 두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스스로 위기감에 둔감해진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며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 방역 전선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23일 관내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현재까지 904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이중 21명이 양성, 6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7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백 시장은 “공직자들이 방역수칙 이행이 철저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들의 인식도 달라질 수 있다”며 “청사 출입 통제를 비롯해 공직자 개개인이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백 시장은 “다음달 15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백신 접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22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동의서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기준 접종 대상자 6만1천831명 중 35%인 2만2천2명이 접수한 상태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며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및 찾아가는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수를 적극 활용하라”며 “백신을 접종할 때에도 차량 지원 등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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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1꿈의 오케스트라‘신규단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하 ‘꿈의 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지역의 거점기관이 주관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2016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교육 및 비대면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합주와 앙상블 합주의 비율을 적절히 배합해 단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강사의 악기 교육 뿐 아니라 악기 대여, 공연 및 전시 초대, 마스터클래스 등이 모두 무료로 실시되며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여 기존 단원들과의 앙상블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은 총 9명의 단원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2021년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 혹은 해당연령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엘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를 지향하고 있는 본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내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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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공공체육시설 33개소 안전점검 ‧ 방역▲보정교하부배드민턴장 ▲보정차량기지하부 체육시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공공생활체육시설 33개소에 대해 시설물 점검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공공체육시설 중 일부시설에 대해서만 개방하고 있지만 향후 시설물 전면개방 시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미리 예방하려는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에 설치된 구조물의 손상여부, 누수, 각종 장비 보관상태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물 소독 등이다. 특히 민간에서 무단으로 설치한 가설건축물을 전수조사해 관련부서 협조 및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편의를 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선 연간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여 미흡한 점을 보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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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월초 분양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명령이 완화되는 1월초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견본주택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 도보권,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해 강남·판교 이동 편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12월 말 개통했으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기대...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 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 84㎡A 등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타입 전세대에는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 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개통/추진)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3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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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 추진▲평창군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국내 집단시설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 감염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11.11~11.13 3일간 관내 요양원(13개소), 요양병원(2개소)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선제적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이용자들은 대부분 고령, 기저질환자로 코로나19 감염증에 감염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시설 이용자는 물론 종사자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 된다. 이에, 평창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단시간 내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검체 검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원, 주야간 보호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철저한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로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게 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트윈데믹 우려와 함께 국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산발적 집단감염 재확산으로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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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백군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참석▲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탑에서 열린 제40회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명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용인, 수원, 평택, 화성, 남양주 등 6개 지역의 민간인 187명이 양지면 대대리 일원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군에게 항거하다 집단학살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1985년 위령탑 준공 이후 매년 치러지고 있다. 현재 양지면 대대리 위령탑에는 당시 희생된 자유수호희생자 중 88위가 안치돼있다. 백 시장은“호국영령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있었기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목숨을 바쳐 불의에 항거한 무명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용인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령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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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2020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통영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0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8개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코로나19대책, 교통상황, 생활쓰레기대책, 비상의료대책, 관광안내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한다. 추석당일인 10월 1일 10시부터 15시까지 통영추모공원 참배객 편의를 위해 통영시와 통영경찰서 합동으로 주정차 지도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모객 대상으로 1일 총량제를 실시해 방문객 출입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평인일주로 우회안내 입간판 설치 등을 통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주차 편의 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직영 유료주차장, 시청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도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확인으로,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둘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수도급수대책반과 청소 대행업체 사전 지도, 추석맞이 대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셋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호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통영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 결제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통영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할인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째, 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및 마트 등 재난취약시설 6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ㆍ단체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ㆍ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다섯째, 감염병 집단발병 대비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상황 근무를 비롯한 도서지역 보건지소 비상 진료, 병원 및 약국 일정별 당번제를 지정․ 운영한다. 여섯째,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통영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위문품을 배부하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일곱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안내 종합상황반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안내소 비대면 전화안내를 하고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대면 안내를 하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코로나19로 시민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방역 및 경제회복, 민생안정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올해 추석은 이동 모임 외출 등을 자제하고 고향 방문 대신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통해 추석 맞춤형으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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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성료▲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3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3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에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명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박명자(87세)는 “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꾸러미를 들고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며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올 추석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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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수도요금 소액체납자 2천명 대상 체납처분통지서 배부▲체납처분통지서를 배부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0일 수도요금 소액체납자를 2천여명에 체납처분통지서와 간편납부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액체납자가 체납 사실을 몰라 갑작스럽게 단수처분 되지 않도록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하려는 것이다. 통지서 교부 대상은 5만원~50만원 미만의 금액을 4회이상 체납하고 연락처가 없어 관리가 어려웠던 수용가다. 통지서엔 체납 요금, 납부기한, 요금 납부 방법, 상세 상담 제공을 위한 수도체납팀 유선 번호 등이 기재돼 있다. 통지서를 받은 체납자는 지정된 납부기한 내 밀린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완납이 어려울 경우 수도체납팀으로 연락하면 사정에 맞게 분할 납부하거나 압류・정수처분 등을 보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모집한 용인6000+ 희망일자리 근로자 58명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하루 4시간씩 체납처분통지서를 교부하고 계량기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상담을 최소화 하도록 체납자가 핸드폰 문자로 수용가번호와 수용가명을 보내면 담당자가 전화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민원인들이 단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특별 인력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체납관리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